병원 지붕에 나타난 긴 칼 든 저승사자, 체포 후 밝혀진 황당한 정체



"영국 병원 지붕 위에 긴 칼을 든 저승사자가 나타났다는 신고에 경찰차 4대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하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24년 6월 6일, 영국 북웨일스 덴비셔주 센트 아사프 소재 스비티 글란 클루이드 병원(Ysbyty Glan Clwyd) 메인 현관 지붕에서 26세 남성 레온 길레스피(Leon Gillespie)가 검은 옷을 입고 1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협상관의 설득으로 인명 피해 없이 체포되었으나, 이후 법정에서 밝혀진 범인의 진술과 과거 죄목이 알려지며 대중의 분노와 황당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습니다.☑️

  • 📌 2024년 6월 6일 영국 북웨일스 병원 지붕에서 26세 남성이 1시간 대치 후 체포됨
  • 📌 법정에서 '저승사자가 아닌 까마귀 옷' 주장 및 지붕에 올라간 이유에 대해 '모른다' 진술
  • 📌 과거 고양이 사료 및 모래 절도 혐의 포함 총 250파운드(약 43만 원) 벌금형 선고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병원 시설 안전 지침 및 사건 관련 상세 보도 자료입니다.



1. 1시간 지붕 대치와 저승사자 코스튬의 황당한 진실

사건 당일 피의자 레온 길레스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의상을 착용하고 손에는 긴 칼날 모양의 도구를 든 채 병원 메인 입구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지붕 위에서 아래를 지나는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을 내려다보며 소리를 지르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그 모습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저승사자(Grim Reaper)'와 완벽히 일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경찰차 4대와 소방 당국 차량을 현장에 즉시 투입했으며, 경찰 협상관이 진입해 약 1시간 동안 설득 작업을 벌인 끝에 그를 지붕 아래로 내려오게 하여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랜드루드노 지방법원(Llandudno Magistrates' Court)에 서게 된 길레스피의 해명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는 판사 앞에서 자신이 입은 옷이 저승사자가 아닌 단지 '까마귀 코스튬(Crow costume)'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왜 그러한 복장으로 병원 지붕에 올라가 난동을 피웠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나조차도 내가 왜 지붕에 올라갔는지 아무런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진술해 법정을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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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사료 절도와 43만 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길레스피의 과거 범죄 이력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병원 소란 혐의(Public Nuisance) 외에도 사건 발생 전 두 차례의 절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습니다.

2024년 3월, 그는 반려동물 용품점인 Pets at Home 매장에서 약 30~40파운드(한화 약 5~7만 원) 상당의 고양이 사료와 고양이 모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2024년 5월에는 Sainsbury's 대형마트에서 음식 및 음료를 무단으로 가져간 전적이 함께 확인되었습니다.

영국 법원은 이 기묘한 난동범에게 벌금 100파운드, 검찰 수사 비용 100파운드, 피해 배상금 50파운드를 포함해 총 250파운드(한화 약 43만 원)의 납부를 명령했습니다.
경찰차 4대와 소방차, 협상관까지 대거 투입되고 대형병원 출입이 한동안 통제된 물리적 피해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이라는 비판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벳시 카드왈라드 유니버시티 보건위원회(Betsi Cadwaladr University Health Board) 측은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어떠한 폭력과 소란에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으나, 사법부의 미온적인 판결로 인해 씁쓸한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발생 일시 및 장소 📍 2024년 6월 6일 / 영국 북웨일스 스비티 글란 클루이드 병원
피의자 신원 👤 레온 길레스피 (Leon Gillespie, 26세)
투입된 공공 인력 🚨 경찰차 4대, 소방차, 경찰 전문 협상관
추가 절도 죄목 🛒 Pets at Home 고양이 사료/모래 절도, Sainsbury's 식료품 절도
최종 법원 판결 ⚖️ 총 250파운드 (한화 약 43만 원) 벌금 및 배상금 선고


사건의 구체적인 원인 및 법적 팩트 조사를 전해드렸습니다.
공공시설 무단 점거 및 소란 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증은 아래 질문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Q1. 피의자가 지붕 위에서 실제로 사용한 칼은 진짜 무기였나요?
A. 현장 수사 결과, 피의자가 소지했던 칼날 형태의 도구는 인명 살상용 실제 무기가 아닌 코스튬 장식용 소품 형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현장 목격자들에게 극심한 공포감을 유발했습니다.
Q2. 고양이 사료 절도 건과 병원 소란 건은 함께 재판받았나요?
A. 네, 랜드루드노 지방법원은 병원 공공장소 소란죄(Public Nuisance)와 지난 3월 및 5월에 발생한 2건의 절도 혐의를 병합하여 총 250파운드의 종합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Q3. 영국 NHS 병원 내 난동 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A. 영국 보건당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이번 사건처럼 실제 물리적 폭력이 수반되지 않고 기소 죄목이 공공 소란죄로 분류될 경우 경미한 벌금형에 그쳐 현지에서도 법적 수위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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